꿈속에 그리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스트리아는 오래전부터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다. 스위스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안정되고 품격 있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. 오스트리아는 인구 약 900만 명 정도의 비교적 작은 나라다. 면적은 약 8만 3천㎢ 정도이며 수도는 빈(Vienna)이다.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제적으로는 매우 안정된 선진국이며 유럽에서도 삶의 질이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. 이 나라의 중심에는 빈이라는 도시가 있다. 빈은 단순한 수도가 아니라 유럽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다.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백 년 동안 유럽 정치의 중심에 있었고 그 왕가의 수도가 바로 빈이었기 때문이다. 그래서 빈에는 궁전과 성당, 미술관 같은 역사적인 건축물이 매우 많다. 하..